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이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며 공급유형이 다양한 편이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직방(대표 안성우)이 1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2022년 1분기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이 시작되는 만큼 사전청약과 3월 분양 대전을 피해 1월에 분양하려는 단지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던 물량 중 2만 3천여 세대가 2022년 1월로 연기됐다. 특히 수도권에서 연기된 주요 단지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과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신규분양 단지로 공급이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2661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도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15개 단지 1만1693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는 4개 단지 351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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