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닫기

금투협 측은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혜택, 미래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비상장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로 거래규모는 지속적인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중소·중견기업 중심 거래가 전체 거래대금의 71%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이 9355억원 거래돼 전체 거래대금의 66.9%, 중견기업이 566억원으로 4.0% 거래됐다.

2021년 총 16개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다. 이 중 등록기업은 역대 최다인 9개사였다. 지정기업은 7개사다.
2차전지 전해액,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시장에 편입되며 거래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이뤄졌다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등록 및 지정기업은 2021년 중 유상증자 및 사채 발행을 통해 총 496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2014년 8월 K-OTC시장 출범 이래 총 3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비상장기업 주식의 매매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호가게시판인 K-OTCBB의 2021년 거래대금은 135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0억3000만원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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