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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신용대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한도 상향

기사입력 : 2022-01-05 11:48

(최종수정 2022-01-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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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통장 대출‧신용대출 플러스 한도도 조정

중‧저신용 고객은 1월 31까지 ‘이자 캐시백 이벤트’

올해 CSS 차별화 통한 실수요자 중심 대출 확대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사진=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사진=케이뱅크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닫기서호성기사 모아보기)가 새해를 맞아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용대출 플러스에 관해 각각 1억원, 5000만원, 5000만원씩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신용대출은 기존 1억5000만원 한도에서 1억원 상향해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신용대출 플러스는 현재 한도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증액한다.

신용대출은 직장인 대상 상품이다.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근로소득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상환 방식에는 대출 금액과 이자금액을 대출 기간 동안 매달 납부하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과 대출 기간 이자만 부담하고 만기 시에 대출금을 모두 상환해야 하는 ‘만기일시상환’이 있다. 두 가지 상환 방식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직장인 대상 대출 상품이다. 상품 소개 페이지에서 손쉽게 최저금리 기준으로 하루 이자 비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용대출 플러스는 직장인은 물론, 개인사업자와 같이 근로소득자가 아닌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 중인 대출이 있더라도 추가 한도로 대출 가능해 중‧저신용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대출 상품이라고 케이뱅크 측은 전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용대출 및 신용대출 플러스 상품을 이용하는 중‧저신용(KCB 820점 이하) 고객을 위한 두 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자 캐시백 이벤트’는 3개월 이자금을 납부하면, 다음 날 바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다. 추가로 ‘대출안심플랜’은 고객이 예기치 못한 중대한 사고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대신 상환해 주는 서비스다. 보험료 전액은 케이뱅크가 부담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차별화한 신용평가(CSS) 모형으로 중‧저신용 고객을 확대하는 한편 실수요자 중심 대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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