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매튜)이 호남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학업 장려 장학금을 마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지역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학점 2.5점 이상에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8분위 이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2022학년도 신입생은 신청할 수 없다.
다음달 11일까지 등기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등기우편 접수는 페퍼저축은행 본사로 오는 2월 11일 발송분까지 유효하다. 방문 제출을 원하는 지원자는 본사와 광주지점, 전주지점을 영업시간 내(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원자들의 경제적인 상황과 장학금 활용 계획을 담은 지원서 등을 토대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100명의 장학생에게는 1인당 25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AI 페퍼스 배구단 창단을 기념해 연고지에 위치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2월 경기·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 1억4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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