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장동현 SK㈜ 부회장
(사진)이 올해 '빅립(Big Reap·큰 수확)'에 진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 빅립은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던진 올해 화두로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다른 이해관계자들과도 나눈다는 의미다.
이날 장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SK㈜는 본격적인 투자전문회사 체제로 진입해 더욱 많은 변화와 과제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도전 정신으로 이해관계자의 지지와 시장 신뢰를 확보해 빅립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장 부회장은 4대 핵심 사업별 성장과 투자수익 실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SK㈜는 그린, 첨단소재, 바이오, 디지털 등을 4대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각 투자센터는 해당 영역에서 핵심 기술 확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관련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투자전문회사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명확한 기준 아래 지속적으로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장 부회장은 "SK㈜는 그룹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SK만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ESG 스토리 실행에도 앞장 서, ESG경영 전파 확산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