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CC건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등대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대프로젝트는 KCC건설이 건설한 전국 아파트 내 40여 개 이상의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6월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장장 반년에 걸쳐 올해 계획하였던 전국 40여 개 이상의 모든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무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권리 증진을 직접 실시했다.
특히 이번 KCC건설의 등대프로젝트는 경비노동자의 실제 사전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에 반영해 경비원과 아파트 입주민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KCC건설은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입주민들과 경비원분들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분들까지도 그 취지와 의미를 공감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라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하였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하여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등대프로젝트 관계자는 “집의 물리적인 외형과 아름다움을 넘어 그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던 중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경비실이라는 집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땀 흘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비실, 경비원분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작지만 세상에 좋은 영향을 나눌수 있는 마중물이 되면 더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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