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대프로젝트는 KCC건설이 건설한 전국 아파트 내 40여 개 이상의 노후 경비실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KCC건설의 등대프로젝트는 경비노동자의 실제 사전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에 반영해 경비원과 아파트 입주민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KCC건설은 “이번 등대프로젝트는 입주민들과 경비원분들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분들까지도 그 취지와 의미를 공감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라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하였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하여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등대프로젝트 관계자는 “집의 물리적인 외형과 아름다움을 넘어 그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던 중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곁을 지켜온 경비실이라는 집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땀 흘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비실, 경비원분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작지만 세상에 좋은 영향을 나눌수 있는 마중물이 되면 더 좋겠다”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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