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NH농협카드(대표이사 신인식)가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체크카드로 해외 ATM에서 현금 인출 시 이용 가능한 최대한도를 회원별로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해외 현금인출 한도'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해외 현금인출 한도는 회원별로 적용되며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NH농협 개인 및 해외겸용 체크카드 소지자는 해외 ATM에서 1일 1회에 한해 5000달러(한화 약 593만원), 월 최대 1만달러(약 1187만원) 까지 인출이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기존에 카드별로 해외 가맹점 결제한도와 해외 현금인출한도를 통합해 운영했다. 하지만 이번에 신설되는 해외 현금인출한도를 통해 가맹점 결제 이용한도와 해외 가맹점 결제한도를 분리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 국내 ATM 인출은 이번 한도신설 내용과 무관하며 해외 가맹점 결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카드별로 월 1만달러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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