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반도건설(사장 박현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송년회 지원금 등을 모아 성금 기탁과 물품 기부 등 연말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21일 영등포동주민센터에 관내 저소득 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과 쌀, 라면 등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종 반도건설 상무, 박만석 영등포동장을 비롯해 최성용 주민자치위원장, 김광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일선 반도건설 영등포 지식산업센터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24일에는 창원시청에서 김용권 반도건설 상무,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신종명 반도건설 창원가포지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저소득 아동 월동난방비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반도건설 이영종 상무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건설업 경기도 어려울 텐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세대를 찾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만석 영등포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반도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처럼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송년 봉사활동과 물품 기부를 진행했던 반도건설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생략하고 성금 기탁과 물품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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