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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22년 디지털 플랫폼형 조직개편 단행

기사입력 : 2021-1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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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반사업 추진조직 강화
싹 조직 도입 · CX 혁신팀 신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닫기임영진기사 모아보기)가 디지털 플랫폼형의 2022년 조직개편과과 임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3대 신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DNA사업추진단’을 ‘pLay사업본부’로 정규 조직화했다. 플랫폼 콘텐츠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사 조직 R&R(Role & Responsibility) 조정을 통해 소비밀착형 생활금융사업과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라이프사업, 가맹점 운영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개인사업자금융사업 등 플랫폼 기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플랫폼형 자원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H&I(Human Resources & ICT)그룹을 신설했다. 전사 인력과 ICT 전문성을 배가하고 플랫폼 사업의 인프라와 프로세스 독립성을 확보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전사 단위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싹(S.A.Q) 조직 구조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부서·본부간 영역을 뛰어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부서 고유 업무 외 별도 소단위 업무를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조직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 신설을 통해 온·오프 고객경험 품질관리 및 전사 변화 관리를 추진한다. ‘상자 밖에서 생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제도와 전략을 분석함과 동시에 조직 내부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조직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리더십의 변화도 단행했다. 연공서열을 초월해 역량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기용한다는 인사원칙 아래 성과와 경륜을 갖춘 리더들을 중용했다.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이 높은 젊은 디지털 인재를 발탁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를 주도할 조직 기반을 강화했다.

72년생 본부장들과 75년생 부서장들을 다수 발탁하면서 전문성과 혁신 의지를 모두 갖춘 젊은 세대들을 기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인사이트와 트렌드 센싱 역량이 높으면서도 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실무형 리더 중심으로 조직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성 제고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동참해 여성 임원과 부서장의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 비즈니스와 공공결제사업을 이끌 자리에 여성 본부장들을 선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충실히 반영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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