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플랫폼 3대 신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DNA사업추진단’을 ‘pLay사업본부’로 정규 조직화했다. 플랫폼 콘텐츠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사 조직 R&R(Role & Responsibility) 조정을 통해 소비밀착형 생활금융사업과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라이프사업, 가맹점 운영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개인사업자금융사업 등 플랫폼 기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전사 단위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싹(S.A.Q) 조직 구조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부서·본부간 영역을 뛰어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부서 고유 업무 외 별도 소단위 업무를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조직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 신설을 통해 온·오프 고객경험 품질관리 및 전사 변화 관리를 추진한다. ‘상자 밖에서 생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제도와 전략을 분석함과 동시에 조직 내부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72년생 본부장들과 75년생 부서장들을 다수 발탁하면서 전문성과 혁신 의지를 모두 갖춘 젊은 세대들을 기용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인사이트와 트렌드 센싱 역량이 높으면서도 데이터 전문성을 보유한 실무형 리더 중심으로 조직을 새롭게 변화시켰다.
또한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성 제고와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동참해 여성 임원과 부서장의 규모를 확대했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 비즈니스와 공공결제사업을 이끌 자리에 여성 본부장들을 선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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