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준수한 기업의 제품은, LME리스트에 등록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인증제도는 카퍼마크가 유일하다. 지금까지 이를 취득한 회사는, 호주의 BHP, 독일의 아우루비스, 다국적기업 프리포트-맥모란 등 글로벌 메이저 동산업 기업들 7곳뿐이며, 아시아에서는 LS니꼬동제련이 유일하다. 특히 아시아는 전 세계 구리의 69%를 사용하는 최대 소비 대륙이어서, LS니꼬동제련의 이번 취득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LS니꼬동제련은 최초 예상했던 내년 12월보다 무려 1년을 앞당겨, 인증 신청 9개월 만에 카퍼마크를 획득했다. 2020년 12월부터 인증 준비를 시작해 지난 3월 18일 취득을 신청했으며, 자체 기준 강화와 현장 실사를 거쳐 12월 22일 공식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환경/안전 관련 투자와 윤리경영, 진정성 있는 사회적 책임 이행이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제련업계는 신규 대형 광산 개발 부진과 중국의 지속적인 신규 제련소 건설로 인해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2016년부터 수익성보다 지속성 우선의 장기적 안목으로 환경과 안전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 중이다. 또한 2017년부터 온산제련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동산업계는 LS니꼬동제련의 카퍼마크 획득을 미래성장과 ESG 경영의 든든한 디딤돌로 평가하고 있다.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은 “ESG에 부합된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며, 이번 카퍼마크 인증이 세계 최고 제련기업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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