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MA 레포 기구는 미 연준이 외국중앙은행 등 통화 당국이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환매조건부로 매입해 미국 달러화 자금을 외국중앙은행에 공급하는 제도다.
연준은 뉴욕 연준에 계좌를 개설한 외국중앙은행 등을 대상으로 이를 운용하고 있으며 대상 증권은 미 재무부가 발행하는 재정증권(T-bill), 중장기국채(T-Note, T-Bond) 및 물가연동국채(TIPS) 등이다.
거래한도는 600억 달러이고, 조달금리는 0.25%다.
연준은 홈페이지에서 FIMA 레포 잔액을 매주 공개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한은은 보유 중인 적격증권을 활용해 미 연준으로부터 미 달러화 자금을 필요시 즉각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