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사진제공=SBI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SBI저축은행(대표이사 정진문)이 파산 가정 내 아동 후원을 위해 앞장선다. SBI저축은행은 서울 사랑의 열매, 사회연대은행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랑의 열매와 사회연대은행에게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파산가정 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쓰이게 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가정은 외부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가계부 작성법과 가족관계 증진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중 자립의지가 강한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추가적인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금융지원은 파산 가정 아동 또는 청소년 명의의 전용 통장 계좌를 개설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일정 기간 후 전액 후원해준다.
이와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및 채무관리, 재무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건전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고, 가계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 속에서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아동과 관련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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