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GS건설은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생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다시, 봄’ 미술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술전은 2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GS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2 로비 갤러리 ‘시선’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본사 1층에 마련된 ‘갤러리시선’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작품 평론집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을 발간했다. 평론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신진작가들을 위해 마련했다. 김정희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가 평론을 맡아 집필했다. 평론 대상은 GS건설 갤러리시선에서 전시를 진행한 신진작가 84명이다.
GS건설은 이번 평론집을 공익 목적으로 제작해 누구나 GS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e북(e-book)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이 올해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나눔과 동행 2021’의 일환으로 물적 지원에 치우친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기업이 가진 공간과 자원을 사회구성원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시대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앞서 GS건설은 문화예술인 음악공연과 서울시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특히 코로나19로 기회가 줄어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향후 GS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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