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단일 공장 세계 5위 규모의 초대형 정유 석유화학 복합설비를 운영하면서 2년 이상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 대.기록을 유지한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대단한 성과”라며 “안전 보건 환경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이 ESG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S-OIL의 무재해 1000만인시 달성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와 최고경영진이 안전 최우선 경영 원칙을 솔선하고,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여 자발적 안전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한 체계적 접근법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알 카타니 CEO는 2019년 6월 취임 직후 회사의 핵심 추진 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과 무재해 1000만 인시 달성’을 제시하고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안전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안전은 타협 불가한 최상의 경영 원칙’이라는 확고한 리더십으로 전사 안전관리위원회와 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하고, 분야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Safety Town-hall Meeting), 현장 안전점검(Field Safety Walkthrough) 등 안전 정책을 주도했다. 또한 사내의 모든 회의를 반드시 안전 관련 모두(冒頭) 발언(Safety Talk)으로 시작하도록 의무화하고, SNS를 활용한 ‘안전 지킴이(Safety Keeper)’ 밴드를 운영하여 다양한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안전문화를 공고히 정착시켰다.
S-OIL은 회사 내 업무와 관련된 사고 뿐 아니라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실천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경미한 응급 처치를 요하는 FAI(First Aids Injury)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과거에 발생한 사고 발생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점검, 임직원 면담, 안전문화 진단 등을 통해 안전 의식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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