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오는 18일까지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금융영업·금융일반·통계·IT 총 4가지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뽑는다. 모집 인원 제한이 없으며 어학성적과도 무관하게 채용을 진행한다. SBI저축은행은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면접, AI역량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AI역량검사를 통해 지원자의 직무·기업·성과역량 등 적합도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역량을 도출해 낸다.
신협중앙회는 오는 22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채용분야는 신입직원일 경우 일반직군(기획 및 총무, 자금운용, 여신지도 및 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 · IT직군(IT개발 및 관리)이며, 경력직원일 경우 여신직군(여신지도 및 관리) · IT직군(IT개발 및 관리)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와 필기, 면접전형 순서로 진행되며, 지원자격은 연령·성별·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직군의 경우 지역연고자를 지역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 지역연고자는 졸업 또는 졸업예정인 고등학교와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1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102조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는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9726명을 달성했다.
증가하는 자산만큼 채용문을 열며 업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저축은행과 달리, 은행권에선 희망퇴직 대상을 확대하고 신입사원 채용을 축소하는 등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은행의 경우 지난 6월 기준 임직원수 11만 5804명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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