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대표이사 송동근)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SM그룹에 따르면 SM우방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5일 어울림나눔터와 공동으로 대구광역시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쌀 20㎏ 100포를 기부했다.
이후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주관으로 열린 제빵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SM우방 임직원들은 4시간에 걸쳐 빵 2000개를 직접 만들었고,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무려 7시간에 걸친 긴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석 씨는 “첫 사회생활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직장내 뜻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더 많은 봉사활동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쌀과 연탄, 빵은 유관기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송동근 SM우방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미래의 주역들이 굳이 거창한 사회공헌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며 “회사 차원에서도 오늘 같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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