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제공하던 신차 견적 서비스를 현대이지웰‧SK엠앤서비스(베네피아)‧인터파크비즈마켓 등 국내 주요 복지몰로 확대‧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몰을 이용 중인 국내 약 2700여 기업체는 하나원큐의 신차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차종‧옵션에 따른 간편 견적 산출 ▲맞춤형 자동차 금융 조회 및 신청 ▲각종 세제 혜택과 지원금 제도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휴사 ㈜카동과 연계해 신차 구입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내년 1월 14일까지 ‘내차를 새차로, 새차를 내차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원큐나 복지물을 통해 신차 견적을 산출하거나 본인 자동차 시세 추이를 알아보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추첨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1500개를 증정한다. 하나원큐 신규 가입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GS칼텍스와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 5000원권을 지급한다.
하나은행 대출(Borrowing) 본부 관계자는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 하나원큐에서 이용 가능하던 서비스를 기업 복지몰까지 확대해 고객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의 디지털 금융에서 생활금융 서비스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부동산‧자동차 등 일상 속 금융과 비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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