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대형 손해보험사 4개(▲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11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 기준)이 85.5∼87.4%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에서 판단하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 78~80%선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지난달 4개 손보사의 손해율은 79.5~84.0%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봤을 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삼성화재의 손해율은 한 달 만에 79.5%에서 86.5%로 올랐다. 현대해상은 82.3%에서 87.4%로, DB손해보험은 80.8%에서 85.5%로, KB손해보험은 84.0에서 87.0%으로 각각 상승했다.
실제로 단계적 일상 회복을 시행한 11월 일평균 자동차 사고 건수는 2만1485건으로, 10월(1만9906건) 대비 1579건이 증가했다.
12월엔 이달 1일 평균 4.5% 인상된 정비수가와 겨울철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해 손해율이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정비공임 인상 등을 감안해 볼 때 연말(12월)에도 손해율 급상승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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