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후원은 문재인 정부가 침체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든 ‘한국판 뉴딜’과 저탄소 친환경 성장을 지원하는 ‘녹색금융’을 주도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도초도 시목해변의 해안침식지와 사구(해안이나 사막에서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돼 이루어진 모래 언덕) 훼손지역을 친환경 재료로 활용해 복원하고, 순비기나무와 갯메꽃 등 사구식물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랜 기간 강한 태풍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고 있는 방풍숲 훼손지역 복원을 위해 자생종인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등 상록활엽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 밖에도 국립공원공단과 연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생태나누리’ 탐방 체험과 보호관찰 청소년 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드림탐사대’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하고 환경사랑 후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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