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이 MZ세대(20~30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디지털 그룹 내 ‘MZ마케팅팀’을 신설‧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MZ마케팅팀은 과장급 팀장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MZ세대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로 MZ세대 고객 대상 ▲신규 콘텐츠 발굴 ▲상품 개발 ▲융복합 서비스 제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은 지난 10월부터 개성 강한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메인화면인 펀 타입(Fun Type)을 신설해 배경 색상과 이미지를 고객이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달 10일부터는 MZ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 배경(2종)’과 ‘이미지(4종)’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메인화면을 펀 타입으로 변경하면 꿀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원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에는 편의점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마이(My)편의점(12월 말 출시 예정)’ 서비스, 국내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을 위한 ‘원(WON)하는 LCK’ 전용 페이지 등 MZ세대 전용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한 ‘MZ마케팅팀’을 통해 MZ세대 고객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취향 저격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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