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이를 포함한 총 3개 자산운용사의 ETF 4종목이 12월 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와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는 각각 'KRX BBIG K-뉴딜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지수'의 일간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한다. 최초로 테마형 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상품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한국의 가요, 영화, 게임 등 콘텐츠·미용 의료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운용자산의 50%는 FnGuide K-컬처 지수 포트폴리오를 추종하고, 나머지 50%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운용역이 발굴해 재량으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해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레버리지 ETF의 경우 수익뿐 아니라 손실도 2배 이상 확대 될 수 있어 일반 ETF 대비 고위험 상품"이며 "KRX금현물 ETF 투자와 KRX금시장을 통한 금현물 직접투자 간 거래, 과세 방식 등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투자 유의점을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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