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순자산은 3조1054억원이다. 올해 3조477억원 증가하며 해외주식형 중 최초로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 개인이 11월에만 6227억원 순매수하는 등 ETF 성장을 견인했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및 관련 Supply Chain 기업들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Gan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CATL’이 지수에 포함됐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해외에서 검증된 ETF를 도입했다. ETF는 ‘Global X Hong Kong’이 작년 1월 홍콩에 상장한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추종지수가 같다. 11월말 기준 Global X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 순자산은 11.7억달러(한화 약 1조3770억원)이며, 상장 이후 누적성과는 243%에 달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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