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은 11월 거래액이 5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0월 거래액 461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한 기록이다.
주요지표들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순 방문자(MAU) 600만, 누적 앱설치 200만을 돌파했다. 월간 앱 신규 설치자 수도 38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발란 내 평균 객단가도 60만 원으로 늘었다.
2021년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발란은 2022년 거래액 목표를 8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 온라인 커머스인 파페치, 네타포르테, 마이테레사 등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탑3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발란은 지난 10월 새로운 뮤즈로 김혜수를 발탁하고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발란의 색다른 광고와 김혜수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결합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발란은 오는 2022년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등 카테고리 확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BNPL 도입 (Buy Now Pay Later)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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