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닫기윤홍근기사 모아보기)가 22일 미국 시카고 샴버그 지점을 열며 현지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요식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BBQ는 한국 치킨의 선두주자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샴버그는 한인 상권이 활발히 형성된 지역이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대규모 쇼핑몰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샴버그점은 지난 9월 30일 가오픈 후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그랜드오픈을 진행했다.
BBQ는 26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로 미국에서 ‘K-치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날 샴버그 매장 오픈 행사에는 톰 데일리(Tom Dailly) 샴버그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BBQ치킨을 맛보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샴버그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따로 샴버그 시장을 초정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문해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지금, BBQ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K-치킨의 대명사인 BBQ 치킨의 맛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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