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수혜주인 은행 종목 비중이 늘기도 했다.
국민연금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 호텔신라를 직전 10.19%에서 9.49%까지 줄였다.
또 국민연금은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식품주인 삼양식품 비중의 경우 5.98%에서 5.43%까지 축소했다.
원자재 관련주인 고려아연의 경우 두 차례에 걸쳐 10.03%에서 최종 9.71%까지 축소했다.
건설주인 HDC현대산업개발도 12.84%에서 12.51%로 국민연금 보유 지분 비중이 줄었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케이티, 현대제철, 한국전력공사, HDC현대산업개발, 고려아연, 기업은행의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반면 유한양행, SK디스커버리, 삼양식품, 녹십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보유 목적을 변경했다.
국민연금 등 연기금은 11월 한 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팔자',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자'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11월 30일 거래일 기준 연기금 등은 코스피에서 순매도(-9329억원)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순매수(1925억원)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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