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전량 매도했던 산업주인 GE(제너럴일렉트릭)를 다시 대거 사들인 것이 주목됐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국주식 총 가치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지난 3분기에 뉴욕증시가 하향세를 보인 만큼 편입 종목 중 비중이 큰 미국 빅테크 종목들에서 차익실현 목적의 일부 매도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상위의 인베스코 퓨어베타 MSCI USA ETF(상장지수펀드)의 경우 변동이 없었다.
2021년 9월 말 기준 포트폴리오 비중을 보면 아마존이 0.16% 줄어 전체에서 가장 큰 폭으로 비중이 축소됐다.
국민연금은 직전 2분기에 GE 주식을 144만3591주 전량 매도한 바 있는데, 이번 3분기에 다시 144만8676주를 매수했다. 1개 분기 만에 다시 이전 비중만큼 되사들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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