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프롭테크기업, ‘상생·발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첫째 줄 왼쪽부터) 맹준영 공감랩(하우스머치) 대표, 이창동 밸류맵 리더,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김미령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사무관, 김진경 빅밸류 대표, 장영태 밸류쇼핑 대표, (둘째 줄 왼쪽부터) 권건백 밸류모어 이사, 배우순 디스코 대표, 천경호 명문감정평가법인 이사, 정념 드론오렌지 대표, 윤석준 랜드바이저 이사,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양길수 회장)와 한국프롭테크포럼(안성우 의장), 프롭테크기업이 감정평가사의 집단지성과 프롭테크의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프롭테크포럼, 프롭테크기업은 지난 30일 11시 감정평가사회관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롭테크기업에서는 공간의가치, 공감랩(하우스머치), 드론오렌지, 디스코, 랜드바이저, 명문감정평가법인, 밸류맵, 밸류모어, 밸류쇼핑, 빅밸류가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업무협약은 감정평가산업과 프롭테크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생을 도모하고,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앞으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상생·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감정평가-프롭테크 공동 협력 과제’ 마련과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상생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협회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 프롭테크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감정평가사 전문성과 프롭테크 기술의 융합을 통해서 국민과 국가에 더 나은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