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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언박싱] 보장성보험 기본 암보험…갱신여부·보장범위·특약 잘 따져야

기사입력 : 2021-11-30 06:00

‘메리츠 듬뿍담은 암보험’ 표준형 해지환급금 有
회사 별 보장 암 범위 달라…신기술특약 등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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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메리츠 듬뿍담은 암보험'을 23일 출시했다./사진제공= 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더라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할 보험으로 '암보험'이 꼽히고 있다. 암보험은 한국인 사망률 1위일 뿐 아니라 치료비 부담이 크다. 꼭 가입해야 한다면 암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장범위, 갱신여부, 특약 등을 고려해서 경제적인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해야한다.

메리츠화재 ‘메리츠 듬뿍담은 암보험’은 보험기간 중 암보장개시일 이후 유사암 제외한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암진단금에 가입금액X12X납입기간을 합해 지불하는 '올페이백'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검사-진단-수술-항암/약물-사후치료까지 모든 암 치료단계를 분석해 각 단계별로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20종의 신규 담보들을 신설해 보장한다.

특히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비를 보장하는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비’를 보험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NGS기반 유전자패널검사’란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검사로 개인별 유전체 정보에 근거한 맞춤형 치료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대 1000만원까지 최신 암수술인 다빈치 로봇암 수술비 보장 특약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루(인공항문)조성및폐쇄수술비’ 담보를 신규 개발해 대장암 등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공항문(장루)의 조성과 복원(폐쇄)수술을 보장하고, 항암치료 중 면역력 감소로 인한 패혈증 감염을 보장하는 ‘특정패혈증진단비’와 ‘암MRI,PET검사비’ 등을 탑재했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도 주계약 암진단비에서 보장해 주계약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는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들의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도 있다. 암치료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도 존재한다.

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은 이러한 감액기간을 삭제한 점이 특징이다. 암 보험은 일반적으로 가입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하여 기간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되어있다. 이 상품은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첫날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는 ‘위,십이지장,대장 양성종양 및 폴립진단비’, ‘6대기관(간·담관·췌장·기관지 및 폐·갑상선·생식기) 양성종양 및 폴립진단비’ 등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되는 암 전 단계, 암 치료 후 통증 완화 및 재활을 위한 '암특정통증완화치료비', '암특정재활치료비',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치료비’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무)AIA바이탈리티 든든 튼튼 암보험(갱신형)'는 AIA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을 제공하고, 행동 경제학에 기반해 고객이 헬스 앤 웰니스 활동을 이어가면 매주 리워드를 제공 갱신형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험료가 오르는 상품이다.

위암 등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1억5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 등 특정암 진단 시엔 최초 1회에 한 해 2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보험금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갱신형 상품이지만 필요한 암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생식기 ▲남성생식기 8가지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하면 된다.

대부분 암 보험이 최초 1회만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삼성화재 'The 힘이 되는 암보험'은 '두번째암 진단비'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두번째암 진단비'는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번째 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두번째 암에는 2년 이후까지 치료가 이어지는 잔여암 및 재발암, 전이암, 새로운 원발암이 모두 포함된다. 이 상품도 '다빈치 로봇 수술'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비갱신형 상품이라도 특약이 갱신형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암 부위만 항암치료를 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신규 담보로 갱신형만 존재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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