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건 신한카드 원신한사업본부장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기업 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무서류 방식의 디지털 기반 원스톱(one stop) 발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기업고객 전용 제휴카드도 출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월 더존비즈온과 더존ICT그룹의 계열사 법인카드를 신한카드로 전환한 바 있다. 향후 '신한 마이카(My Car)'의 자동차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금융 상품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원스톱으로 카드 발급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 마이카'의 최근 취급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7000억원으로 치솟았다. 월간 순방문자수(MAU)도 지난 9월 50만명에서 60만명으로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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