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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탄소중립 키워드는 트랜지션 파이낸스"

기사입력 : 2021-11-25 23:54

(최종수정 2021-11-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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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로 제1차 UNEP FI 리더십위원회 참석
기후변화 ‧ 지속 가능성 대한 금융사 역할 논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전날(24일) 오후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 초대 회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더십 위원회는 제26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다. 지난 18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선정됐다.

제1차 위원회는 잉거 안데르센 UNEP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금융업 전반에 걸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와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ISSB)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강화에 관한 준비와 탄소중립 금융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도 논의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 UNEP FI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확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신한의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키워드를 ‘지속가능금융(Transition Finance)’로 삼고, 국내 탄소 고 배출 기업들에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기술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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