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위원회는 제26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 이후 글로벌 금융이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다. 지난 18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위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와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ISSB)에서 추진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강화에 관한 준비와 탄소중립 금융을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도 논의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 UNEP FI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을 확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신한의 탄소중립을 향한 핵심 키워드를 ‘지속가능금융(Transition Finance)’로 삼고, 국내 탄소 고 배출 기업들에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기술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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