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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아시아 부동산 AUM 세계 2위 기록

기사입력 : 2021-11-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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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아시아 부동산 32조원…전년비 30%↑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이지스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운용자산 규모(AUM)가 전 세계 자산운용사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리서치 기관인 IREI(Institutional Real Estate, Inc.)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운용사 2021(Global investment Managers 2021)’ 보고서에서 2020년 말 기준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269억4423만 달러(11월 23일 종가환율 기준 32조366억원)로 집계됐다. 2019년 말(206억6435만 달러)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부동산 AUM은 싱가포르의 GLP(Global Logistic Properties)에 이어 전 세계 2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왔다.

IREI는 1987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전 세계 부동산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매년 ‘글로벌 운용사’ 보고서를 통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대륙별 자산 규모에 대한 운용사 순위, 이를 종합한 전체 순위를 발표한다.

2020년 말 기준 이지스자산운용의 전 세계 부동산 AUM은 총 365억4952만달러로 조사됐다. 1년 전(282억9432만 달러)보다 29% 정도 늘었다.

글로벌 부동산 운용규모 순위는 39위로 작년(44위)보다 다섯 계단 상승했다. 국내 운용사 중에서는 1위를 유지했다.

전 세계 1위는 미국의 블랙스톤(Blackstone), 2위는 캐나다의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신뢰를 얻고, 사회에 지속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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