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은 2020년 1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오피스 임차수요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이는 전통자산인 채권보다 여전히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이후 최저금리로 인한 가격상승 기대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반면 매매가격 상승과는 별개로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000억원)의 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거래량은 코로나19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노벨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쉴러 교수의 케이스-쉴러 지수를 활용해 개발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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