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마켓은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마켓에 진열하고 취약계층이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영양 관리와 생활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이용자 중심 제도라는 측면에서 최근 많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하는 밀가루, 세제 등은 대구은행이 전행적으로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방침과 발맞춰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대구광역시복지관협회와 함께 쪽방 거주민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후원 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지역자활센터 교육 시설 지원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등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양질의 제품 제공으로 지역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지역 취약계층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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