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LX경기지역본부가 지난 7월 국토정보 전문가 양성 및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측량, 전산장비를 기증했다. / 사진제공=LX공사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김정렬 사장)가 지역 인재 양성과 소외계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24억원 규모 측량장비와 전산장비 등 총 2133대를 무상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처는 전국 자치단체의 대학교, 교육기관, 사회복지단체 등 10곳이다. 기증장비는 공사가 사용해오던 장비로, 자체수리와 성능검사 등 재정비를 통해 교육기관의 실습과 소외계층의 전산장비 활용에는 지장이 없다.
이번 장비기증을 통해 교육기관은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복지단체에는 고품질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하 LX공사 지적사업본부장은 “미래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체계를 발전시키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측량‧전산장비의 기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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