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로운집은 1~3급 중증 장애인 137명이 함께 생활하는 무연고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 20여 명은 직접 담근 김치 등 총 1000포기를 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과 같이 전달했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신복위‧서금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계문 위원장 겸 원장은 “음식에는 수많은 사람의 정성과 사랑이 베어 있다”며 “우리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복위와 서금원은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함께 앞으로도 도움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복위와 서금원은 김장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시무식을 대신한 영등포 쪽방촌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봉사 ▲화훼농가와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착한 소비 실천’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주방용품 지원 ▲아동 양육시설 학생 대상 장학사업 ▲저소득 가정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 ▲임직원 헌 옷 기부 ▲연탄 전달 봉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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