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에 함께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과 김영신 노동조합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은 함께 쪽방촌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만 총 18번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쪽방촌 도시락 배달은 4번째다. 올해 1월 시무식 대신 영등포 쪽방촌 도시락 배달을 했으며 2월에도 충남과 인천, 부산 등의 복지시설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어 5월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배달 봉사, 9월 대한적십자사 결연가구 생필품 전달, 11월 의류 재활용 헌 옷 기부와 금융권 합동 연탄 나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계문 원장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즐기면서 기부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시락 배달과 기부금 전달 등 서민금융진흥원의 사회 공헌활동은 다음 달 9일에 방영되는 사랑의 열매 주관 MBC 특집 생방송 <모두의 나눔>에 착한 일터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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