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올해 안에 전기차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현재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협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자, 카드업계도 관련 상품을 하나둘씩 내놓으면서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세대별 온라인 소비 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테슬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급격히 늘어났다.
특히 현재 테슬라 전기차 구매시 결제가 가능한 카드사는 국내에서 삼성카드와 BC카드 단 2곳 뿐이다. 삼성카드는 이러한 '테슬라 특수'와 함께 전기차 시장을 공략해 업권 내 카드상품 경쟁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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