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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美 이스트만 업무협약 체결…2030년까지 30% 바이오 포장재 사용

기사입력 : 2021-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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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 개발, 구매 디비전장 정창욱 상무와 이스트만 김지후 이사가 지속가능 패키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 개발, 구매 디비전장 정창욱 상무와 이스트만 김지후 이사가 지속가능 패키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아모레, 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이스트만(Eastman) 오는 2022년부터 화학적으로 재생된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과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19 체결했다고 22 밝혔다.

이스트만은 제품 포장재부터 첨단소재, 화학섬유까지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기업이다. 아모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만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받기로 했다.

지난 5, 아모레는 '2030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2030 A MORE Beautiful Promise)' 공가해며 지속가능경영 5 약속을 공개했다. 이는 아모레의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회사는 '고객 사회와 동행', '대자연과 공존'이라는 두축을 골자로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30% 재활용 혹은 바이오 플라스틱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는 2030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 하나로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보해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만족을 가속화할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 재생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이자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창욱 아모레퍼시픽 개발·구매 디비전장 상무는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개선과 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해서 실천 방법을 고민한 결과 이스트만과 의미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책임있는 기업으로 고객과 사회, 자연과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계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하겠다"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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