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해커 프로젝트(The Hacker Project)’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2021 구찌 기프트’ 캠페인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 번째 챕터는 구찌와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하우스 코드가 혼합되어 탄생한 ‘해커 프로젝트’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외부에 마련된 이번 ‘해커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는 메탈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진 초현대적인 공간을 연상케끔 연출했고, 블랙 카페트에 프린트된 블루 컬러의 구찌 대형 GG패턴으로 바닥과 천장을 둘렀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발렌시아가의 사선 프린트가 적용된 구찌 재키 1961 백 ▲구찌 GG캔버스 소재를 사용한 발렌시아가 시티 백 ▲구찌의 플로라(Flora) 프린트를 재해석한 발렌시아가 트리플S스니커즈 등이 있다.
보물을 의미하는 ‘트레져’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단 한 점뿐인 하이주얼리&워치 등 총 80억 상당의 22개 상품들을 선보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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