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 이스트 아시아(Nueberger Berman East Asia)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글로벌 ESG기업에 투자하는 '키움 올바른 글로벌 ESG증권 자투자신탁(H)[주식]'을 출시해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폭 넓은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운용사인 누버거 버먼과 협업하여 최종적으로 약 50여개의 종목으로 압축된 ESG 포트폴리오 구성을 예정하고 있다.
펀드에 자문을 주는 팀은 Global Sustainable Equity Team으로 네덜란드의 초대형 생명보험사인 NN Group 계열의 자산운용사에서 NN Global Sustainable Equity라는 ESG 펀드를 운용했던 운용팀으로 작년부터 누버거 버먼에 합류했다.
ESG 스코어링에는 정량적, 정성적 요인이 모두 고려되며 환경과 사회적 요인을 고려한 ES 등급과 지배구조 요인을 고려한 G 등급으로 나누어 산출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키움 올바른 글로벌 ESG 주식형 펀드는 현재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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