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25·1 유병장수 △ 335·1 유병장수 △ 305·4 유병장수 △ 325·1 유병장수 100세 △ 325·1 유병장수 100세 등의 유병자 보험 '삼성화재 간편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세번째와 네번째 숫자는 '5년 내 진단, 입원 또는 수술한 이력을 몇 가지 중대 질병에 대해 묻는지'를 의미한다. 이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유병자보험인 삼성화재 간편보험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최근 고객의 관심이 높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 직접치료 통원일당(상급종합병원), 3대 질병 중환자실 입원일당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은 ‘(무)교보실속있는초간편가입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평생 보장하며, 22종의 특약을 통해 다양한 질병과 재해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병보험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2년 내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입원치료 중 간병인이 필요할 때 회사가 간병인을 지원해주거나, 고객이 직접 간병인을 사용한 후 사용일당을 보험금 청구할 수 있는 특약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 장애진단시에만 제공되었던 가사도우미 지원 특약을 장기요양, 중등도치매 진단에도 적용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수술비를 집중 보장해주는 유병자 보험도 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은 암·뇌·심장 3대 질병에 대한 수술 보장을 유병자도 최대 8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수술형태, 수술질병부위 또는 특정질병수술에 대해 원하는 수술만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특약을 세분화했다.
특약을 통해 추가할 수 있는 수술 범위는 무려 88종에 이른다. 따라서 고객은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한 맞춤 수술보장이 가능하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질병인 관절염, 백내장·녹내장, 치핵, 요실금 등 다빈도 수술 4종도 각각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다.
대부분 '333' 또는 '335'의 질문이지만 세부 질병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따져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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