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관계자는 “인턴 기간 동안 ‘금융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테크핀(TechFin‧기술+금융) 기반의 인터넷은행 전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상품과 서비스 기획,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 개발‧운영, 신용평가 모형 개발 및 리스크 관리 등 은행 핵심 업무를 비대면 환경 아래에서 최적화시키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2021년 2월 이후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다.
인턴십 기간 중 월 300만원 급여가 지급되며, 우수 선배 직원과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고 사 측은 전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지원자 관점에서 편의를 최대한 높이고자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전형은 ‘서류접수 → 인성검사 → 면접’으로 이뤄지며 IT 분야는 코딩 테스트, 데이터 분야는 사전과제가 주어질 예정이다.
정규직 합격자에게는 재충전을 위해 인턴십 수료 후 입사 전까지 일주일간의 휴가인 ‘갭 위크(Gap-week)’를 제공한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인턴 모집은 미래 금융 사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은행 업무 전반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뱅크 정규직원으로 선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케이뱅크와 함께 테크핀 기반의 모바일 금융 혁신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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