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신전문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달 내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여부 결정을 앞두고 카드사 CEO들과 규제 완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정 원장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대형 카드사 4곳과 캐피탈사 3곳,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과 만남을 가진다.
카드사에선 신한·KB국민·삼성·현대카드가, 캐피탈사에선 현대·하나·롯데캐피탈 대표자가 참석한다.
정 원장은 이날 여전업계 현황 및 애로사항과 더불어, 카드사의 숙원인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업계는 올 초부터 추가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는 인력 감축과 무이자할부 중단 등 소비자 혜택을 줄여온 결과라며, 더 이상 수수료를 인하할 여력이 없다고 강조해왔다.
앞서 지난달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여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와 관련해 "아직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협의 중에 있다"며 "연말 전에 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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