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에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포함되면서 순이익이 급증했다.
3분기 만에 증권업계 첫 순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기에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지분법이익이 포함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분기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95억원, 6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139.8%씩 증가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과 투자은행(IB) 부문에서 실적 견인을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아래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 리스크관리에 힘입어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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