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플래너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금으로 쓰일 6600만원을 기부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28일 자사 소속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기부금 6600만원을 조성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아카데미는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영업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3명의 라이프플래너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77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1019명이 참석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동일한 기부금을 추가 조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플래너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푸르케어즈 봉사단’은 그동안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고양시 소재의 탈북민 대안학교에서 환경 개선 및 멘토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민기식닫기민기식기사 모아보기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나눔아카데미를 통한 라이프플래너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가 다시 고객 유자녀들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이어지는 등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기업 철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아카데미의 누적 기부금(매칭금액 포함)은 2010년 개설 이후 올해까지 약 6억 5000만원에 이르며, 12년간 총 159명의 라이프플래너가 강사로 참여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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