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DL이앤씨는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8068억원과 영업이익 2589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4분기에도 양호한 이익 추세가 지속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 부문의 경우 올해 수주 인식이 예정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확보하고 있고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도 4분기 대규모 해외 플랜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올해 수주 목표인 11조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재무 안정성도 건설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부채비율은 87%, 순현금액은 9531억원이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은 연초 대비 1108억원 증가한 1조9476억원으로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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