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은 일반 회사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전달보다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14건(코스피 1건, 코스닥 13건), 1조4486억원으로 전월 대비 건수는 증가했으나 금액은 64.6%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대형 IPO는 현대중공업(코스피, 1조800억원) 1건이고 나머지 13건은 스팩 등 모집금액 1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IPO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9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7조5894억원으로 전월(14조8858억원) 대비 18.2%(2조7036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47건, 4조95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98.4% 급증했다. 금감원은 "전월 반기보고서 제출 및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회사채 발행이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우량/비우량 모두 발행이 증가한 가운데 비우량물이 전체 발행액 중 절반(49.9%)을 차지했다.
금융지주채는 9건, 1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금액이 500% 증가했으나, 은행채는 21건, 4조7100억원으로 전월보다 13.9%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142건, 5조7320억원으로 전월보다 금액이 14.5% 감소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사 모두 발행이 각각 31.3%, 23.6%, 60%씩 줄었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은 40건, 9974억원으로 전월 대비 금액이 47.3% 감소했다.
P-CBO(Primary CBO)는 7건, 5204억원으로 전월보다 금액이 32.7% 줄었다.
9월 중 CP(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한국예탁결제원 등록/집계 기준 총 137조2407억원으로 전월(152조2743억원) 대비 9.9% 감소했다.
CP 발행은 총 36조1097억원으로 전월 대비 5.4%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101조1309억원으로 전월보다 11.4%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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