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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화)

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기사입력 : 2021-10-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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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917억원이 순유출됐다. 1362억원이 설정(입금)됐고, 3279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558억원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15억원이 들어오면서 닷새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35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이틀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2조47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43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1조190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621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8조3158억원으로 404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03조1417억원으로 4279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102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5조9600억원으로 1조989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986억원 감소한 156조6192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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