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유전체 진단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지니너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요예측에 참여해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기존 사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시장 경쟁력을 높여 유전체 분석 시장을 선도할 뿐 아니라 병원과 제약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너스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5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8일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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