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의 최종성과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최종성과발표회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성과발표회에는 전국 6개 권역에서 참가한 197개 스타트업 중 예선과 결선을 통과한 최우수 6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각 팀들은 비대면 시스템, 친환경 소재,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활용한 권역별 특화산업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면접심사와 결선까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다음달 말까지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최종성과발표와 우승팀 결과는 다음달 27일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이번에 진행된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미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주도로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R&D 연계, 판로 개척,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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